더 새롭고 더 큰 것을 갖고 싶다는 욕망과 그것을 가질 수 없다는 두려움은 그런 사람들의 무력감을 가속화시킨다. 언제나 다른 사람들이 자기보다 더 좋고, 더 많은 것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보기 때문에 그들의 무력감은 영원할 수밖에 없다. -어니 J. 젤린스키 낚시하던 시절을 돌아볼 때마다 우리의 기억 속에서 가장 오랫동안 머물고, 언제나 우리의 생각들을 붙잡고 놓아주지 않는 것은, 거의 다 잡았다가 놓쳤던 물고기이다. 아무리 화려한 물고기라도 먹어버리는 순간 잊혀지지만, 우리의 몸을 흥분과 애태움으로 떨게 만들며 미친 듯한 영광의 전투를 벌였던 물고기는 오랜 세월이 지나도 바늘에 걸렸다가 다시 잃어버린 장면을 끊임없이 재생해낸다. - A.H. 체이톤 나의 집이 비록 작더라도 진정한 친구로 채울 수만 있다면 만족하겠노라. -소크라테스 우리가 세운 목적이 그른 것이라면 언제든지 실패할 것이요, 우리가 세운 목적이 옳은 것이면 언제든지 성공할 것이다. -안창호 나는 연마와 수련의 가치를 가슴 깊이 느끼지 못하면서 제 몸값을 하는 사람을 보지 못했다. 나는 모든 인간에게 최고의 시간, 가장 위대한 성취는 선의의 목적을 위해 가슴이 터지도록 싸운 뒤 승리감에 차서 전장에 지쳐 쓰러져 있는 순간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빈스 롬바르디(명예의 전당에 오른 미식축구 감독) 배우는 사람은 모름지기 심신을 수련해야 한다. -퇴계 이황 미지근해도 흥정은 잘한다 ,누구에게나 한 가지 재주는 있다는 말. 전기불이 나간 어두운 방안에서 초가 있으면서도 초를 아끼며 켜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 마찬가지로 한두 마디의 상냥한 말이면 상대방의 마음을 밝게 해주고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는데 그러치 않는다면 그것은 마치 초를 아끼기 위해 어둠 속에 있는 것과 같다. 한 마디의 말이 날카로운 칼이 되기도 하고 혹은 솜처럼 따뜻하고 부드럽기도 하다. 어느 쪽을 택할 것인가는 우리의 마음에 달려 있다. -제퍼슨 오늘의 영단어 - chauffeur : (F)운전기사형식은 달라도 결과는 같다. 장(臧)과 곡(穀) 두 사람이 각각 양을 치고 있었다. 두 사람 모두 양을 잃었다. 장은 책을 읽고 있었고 곡은 노름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책을 읽는 것과 노름을 하는 것은 확실히 다르다. 그러나 자기 직분을 태만히 하여 양을 잃어버렸다는 점에서는 같은 것이다. 세상에는 이런 예가 허다하게 많다. 백이(伯夷), 숙제(叔齊)는 의(義)를 위해 굶어서 죽었고 도척(盜척)은 도둑놈으로 잡혀서 죽음을 당했다. 노장 사상으로 볼 때 생명을 잃은 점으로는 동일하다. -장자